KSF 2011 경기기능성게임 페스티벌, 성남시청에서 개막
즐거운 놀이터, 신나는 배움터’를 주제로 9일까지 열려
2011-10-07 조홍희 기자
즐거운 놀이터, 신나는 배움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9일까지 진행되며 기능성게임 전시 및 체험, 경진대회, 개발캠프, 수출상담회, 각종 이벤트와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는 지난 8월부터 짱구교실, 오디션잉글리시, 사천성, 한자마루 등 4가지 종목으로 예선전을 치러온 기능성게임경진대회와 청강문화산업대학 총장배 기능성게임 전국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국내기업·기관 100개사, 해외기업 50개사 등 국내외 150개사 가 참여하는 해외전시 및 상담, 비즈니스 포럼, 프로젝트 투자유치 설명회,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판교 테크노 밸리가 들어서고 인프라가 잘 구축되면서 대형게임업체가 속속 경기도로 몰리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게임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도 “기능성게임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 무진한 분야라며 페스티벌 개최를 계기로 성남시 게임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들이 기능성 게임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