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종합사회복지관, 한부모 장애가정 보금자리 새단장

2022-11-07     조홍희 기자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홀로 양육하는 한부모 장애 가정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많은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하게 됐다.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홈앤쇼핑 주거환경 개선사업’ 후원금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지원으로 도배, 장판 및 LED 전등 교체, 가정의 낡고 훼손된 가구 구입 등을 진행했다.

주거환경개선을 지원받은 박OO씨는 “막막하고 어쩔 줄 몰라 답답하던 때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아이들과 새로 살아갈 희망을 얻었다. 잊지 않고 아이들과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을 함께한 한국주거환경협회 김상규 회장은 “매 작업 때마다 내 집을 한다는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최고로 하려고 노력한다. 이번 작업도 잘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이곳에서 건강하게 아이들과 더 큰 꿈을 꾸며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촌복지관이 함께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틈새·취약계층 등 우리 사회 힘든 분들을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