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테크(대표이사 정한규)는 지난 28일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과 ‘공단 건축물․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재난안전 시범 사업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 업무협약은 ㈜레인보우테크의 디지털 첨단기술을 활용해 노후화 등으로 안전에 위험성이 있는 종로구 소재 건축물 및 시설물의 안전성 점검,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 마련 및 이를 통해 확보한 각종 데이터를 상호공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건축 IT 솔루션 서비스 전문 유망중소기업인 ㈜레인보우테크는 작업자의 생명과 건축물의 안전을 모두 보장하겠다는 목표로 '드론 촬영을 통해 균열을 진단하는 AI 플랫폼'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레인보우테크의 ‘AI 딥러닝 기반 드론을 활용한 건축물 안전관리 솔루션’은 불필요한 점검 비용과 안전사고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첨단 솔루션으로, 드론이 실시간으로 전송한 정보는 ‘RAP(Rainbowtech AI Platform)’이 철근 부식, 누수 수반, 표면 탈락 등 균열의 정도를 측정해 시공방법을 추천하고 처방을 진단하는 솔루션이다.(검사/진단-분석/견적-시공/매칭 One-follow)

이러한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레인보우테크는 이미 국내에 6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해외(미국)에도 2건을 출원 중이다. 활용도 또한 높아 건축물뿐 아니라 교각, 교량, 공항, 항만, 재해 현장 등 여러 분야에 기술 적용이 가능하다.

소중한 건물의 굿닥터로 비유되는 ㈜레인보우테크가 그간 유지․보수․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주요 건물로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비롯해 타워팰리스, 서울N타워, 서초아크로비스타, 잠실롯데캐슬골드, 해운대 하이페리온, 분당 타임브릿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이 있다.

김상호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레인보우테크의 최첨단 건축물 안전진단 기술을 활용하여 종로구 소재 건축물의 안전성 강화는 물론 향후 재난안전을 위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업무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정한규 ㈜레인보우테크 대표도 “드론 촬영을 통해 외관 및 균열을 진단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종로구민 안전지수를 대폭 높이고 종로구시설관리공단과 긴밀한 협조와 소통으로 지속가능하고 지역밀착 유지․보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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