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도봉스님, 이하 성남고도제한범대위)는 모란 장날인 지난 4일 오후 2시 모란장 입구에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5차 시민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 고문인 윤영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중원구)이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윤 의원은 서명 후 인사말을 통해 “성남 발전의 걸림돌인 고도제한이 완전해결 되지 않고는 수정구와 중원구 그리고 분당구 재건축은 요원하다” 면서“고도제한이 완전해결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고도제한범대위 공동대표단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고도제한범대위는 지난달 13일부터 매주 성남지역 거리에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90만 성남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성남고도제한범대위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5시 야탑역 광장에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시민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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