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이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지자체‧공공기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성인지(性認知)감수성 향상 및 양성평등 관점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추진 등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지자체‧공공기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은 ▲ 조직 현황 분석을 위한 행정 통계 조사 ▲ 조직문화 인식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 ▲ 조직문화와 현안 및 개선의견을 수렴하는 심층 면접을 통해 기관별 맞춤형 조직문화 진단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기관별 맞춤형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양성평등한 공직사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총 93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올해 12월까지는 조직진단을 통한 개선과제에 대한 및 종합진단 결과가 공유될 예정이며, 이후 25년까지 개선계획 수립 지원 및 이행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과 노동조합은 “이번 조직진단이 양성평등에 대한 우리의 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조직문화 개선 결과를 양성평등 정책 기본계획 등에 반영하여 실효성을 높이고, 누구나 공감가는 양성이 평등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