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을) 지역 분당선 전철 수내역 , 미금역 , 오리역에서 공사중인 에스컬레이터 7 대가 올해 내에 완공된다.

수내역은 2023년 올해 10월 , 미금역과 오리역은 올해 12월에 완공돼 사용이 개시된다고 국가철도공단이 확답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 ( 분당을 , 국토교통위원회 ) 은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과의 면담 후 , 현재 설치 공사 중인 분당선 수내역 3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2대 , 미금역 2번, 6번 출입구 4대 , 오리역 1번 출입구 1대 등 분당을 지역 전철역사 3곳의 에스컬레이터 7대가 올해 12월까지 모두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 오리역 2번, 4번 에스컬레이터 3대는 올해 6월에 이미 설치 완료해 사용 중에 있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전철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해 분당선 수내역 , 미금역 , 오리역 외부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추가 설치하고 있고 , 공사중인 수내역 에스컬레이터는 2023년 10월까지 그리고 미금역과 오리역 에스컬레이터는 올해 12월까지 완공된다.

김병욱 의원은 3곳 분당선 역사의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가 지연된 것에 대해 철도공단 이사장을 질타했다 . 그러면서 철도공단에 조속한 설치 공사 완공과 더 이상 공사 지연이 발생하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 전철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해 분당선 3개 역사에서 현재 공사 중인 에스컬레이터를 최대한 빨리 완공하도록 더 노력하겠다 ” 며 “ 공사가 더 지연될 일은 없을 것 ” 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 공사기간이 길어지면 공사에 따른 분진과 소음 , 계단 사용 불편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 며 “ 분당을 지역 수내역 , 미금역 , 오리역 에스컬레이터 7대는 전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위해 최대한 빨리 완공되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 철도공단이 분당을 지역 3개 역사 에스컬레이터 조기 완공을 위해 더 노력해 달라 ” 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 지난 6월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로 인해 많은 주민이 다쳤다 ” 면서 “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가 재발해서는 안 되며 , 이를 위해 완공 후에도 에스컬레이터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 ”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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