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전 10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성남시립국악단의 ‘태평가’, 모둠북 협주곡 ‘타’ 공연으로 시작해 시민헌장 낭독, 모범 시민 10명과 문화상 선정자 4명 시상식, 성남 명예 시민증 수여, 자매도시 미국 풀러턴시 등에서 보내온 축하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해 ‘성남시민의 노래’ 제창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엔 신상진 성남시장과 각계각층 시민, 국회·도·시의원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성남의 자랑스러운 50년 역사를 기념했다.

신 시장은 “광주군 성남출장소에서 시작한 성남이 첨단과 혁신의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성장했다”면서 “위대한 도시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다. 성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만들고 함께 꿈을 키워오신 위대한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시민의 날과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드론라이트쇼&뮤직페스티벌(10.5.(목) 19:00~20:20) ▲2023 성남 페스티벌(10.6.(금)~10.9.(월) 4일간) ▲2023 성남시민 체육·문화 대축제(10.14.(토) 9:30~17:00) ▲ KBS열린음악회(10.17.(화) 19:30~21:30)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명예시민증 수상자 5인 왼쪽부터 김지수(성남FC대표이사 김영하 대리수상)  이길여(가천대부총장 윤원중 대리수상)  Loyd W. Brown  신상진 성남시장  김하종  최민정
▲명예시민증 수상자 5인 왼쪽부터 김지수(성남FC대표이사 김영하 대리수상)  이길여(가천대부총장 윤원중 대리수상)  Loyd W. Brown  신상진 성남시장  김하종  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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