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은 지난 29일 청년의 자율적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탄천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 ‘탄천 그린웨이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약 150명의 청년봉사단은 탄천의 둔전교부터 대왕교에 이르는 총 4.5km 구간을 조깅하며 쓰레기를 주웠다. 활동은 모바일 데이터 플로깅 사이트를 이용하여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공유할 수 있는 공공 데이터로 등록했다.

이번 활동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가천대 봉사단이 함께 운영했으며, 청년의 자율적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미래의 청년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유성현 가천대학교 총학생회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학교 앞 탄천에 애정을 가지고 플로깅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성남시청년봉사단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재단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청년봉사단은 성남시에서 재직, 재학하는 19~34세 청년 커뮤니티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활동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