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원장 황규범)은 지난 24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 자율주행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성남시청의 디지털 트윈 정밀지도를 구현하여 경기장으로 사용했으며, 가상의 자율주행 차량이 성남시청 입구로 들어와서 출구로 나갈 때 까지, 신호등, 정적/동적 장애물, GPS 음영구간 주행 및 주차, 험로 주행, 차간 간격 유지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상금 200만원)은 한양대 anywHere 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은 건국대 날스달스, 우수상(상금 각 50만원)은 가천대 ASML, 성균관대 HEVEN, 단국대 Icelab, 아주대 AJOU MONEY 팀이 각각 차지했다.

성남산업진흥원 황규범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 동안 샤크 지원사업으로 자율주행 기업의 기술개발과 테스트는 물론, 인재양성에 있어서도 많은 성과를 달성하였고, 오늘 ‘샤크 자율주행 대회’라는 또 하나의 열매를 맺게 되었다” 면서 “앞으로도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