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인, 가족 모두가 한층 들떠있는 분위기다. 모든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고객 분들을 위해 서울랜드가 크리스마스 축제 ‘윈터 페스티발’과 더불어 눈썰매장을 오픈 한다.

서울랜드 눈썰매장이 크리스마스 시즌과 맞춰 오픈 한다. 오픈을 앞두고 그 동안 새 단장을 해 겨울을 손꼽아 기다리던 이들의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다. 서울랜드는 눈썰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만족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약 1만1천500㎡(3천500여 평)의 부지에 어린이용(폭 25m, 길이 45m / 폭 25m, 길이 35m) 슬로프 2개과 성인용(폭 50m, 길이 100m)슬로프 1개를 준비했다. 눈썰매장의 경사도는 어린이 14도, 성인 17도로 연령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해 충분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유아 전용 슬로프 2개로 어린이 고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뿐 만 아니라 폭넓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안전하면서도 빠른 스피드를 느낄 수 있어 서울랜드 눈썰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서울랜드 눈썰매장
▲서울랜드 눈썰매장
서울랜드 눈썰매장은 플라스틱썰매와 튜브썰매, 두 종류의 눈썰매를 구비하고 있다. 빠른 속력을 자랑하는 플라스틱 썰매는 썰매 앞, 뒤 부분에 고무쿠션을 덧대어 안전하게 믿고 달릴 수 있다. 튜브썰매는 플라스틱썰매보다 속도 면에서는 뒤지지만 엉덩이가 쏙 들어가는 푹신함에 통통 튕기듯이 눈밭을 내려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랜드의 눈썰매장은 고객 분들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삼천리 동산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3천원(서울랜드 입장요금 별도). 자유이용권,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무료.

산타 빌리지에서 환상의 매직쇼까지, 온통 크리스마스 파티~

서울랜드에 산타가 산다. 상상 속, 동화 속에만 존재하던 산타가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축제에 찾아온다. ‘산타 빌리지’에선 산타의 일상을 엿볼 수 있고 통나무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 ‘크리스마스 대소동’에서는 산타의 장난스런 모험담을 들을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참가 신청을 통해 직접 크리스마스 축제 퍼레이드의 공연단이 되어 볼 수 있다. 서울랜드에서 준비한 ‘윈터 페스티발’로 산타와 함께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져보자.

서울랜드 정문에 들어서면 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고객들을 반긴다. 본격적으로 서울랜드의 크리스마스를 즐기기에 앞서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어보자. 서울랜드의 캐릭터들과 찍은 얼짱, 몸짱 사진들을 서울랜드 홈페이지에 올려 포토스타에 응모하면 산타가 주는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뒤따라온다.

▲산타마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산타마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산타들이 사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 볼수도 있다. 따뜻하고 즐거운 산타 체험공간, 산타빌리지에서는 반짝 반짝 빛나는 화려한 조명과 영상을 활용한 산타 관련 작품 전시를 구경할 수 있으며 루돌프를 맞추는 깜짝 게임과 산타 포토존까지 갖가지 볼거리와 체험시설이 제공된다. 실제 산타 마을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쌀쌀한 추위에 언 몸을 녹이고 싶다면 아늑한 서울랜드 통나무 무대를 찾아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을 보자. 도둑이 든 크리스마스 날 밤 펼쳐지는 말괄량이 소녀와 산타의 좌충우돌 모험담, ‘크리스마스 대소동’이 춤과 캐롤, 저글링 산타와 어우러져 함박 웃음을 선사한다.

산타를 포함한 크리스마스 캐릭터들이 서울랜드 거리 곳곳에서 관람객과 함께 사진도 찍고 재미난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특별히 “크리스마스 산타 퍼레이드”는 현장 참가 접수 신청 후 고객이 직접 퍼레이드의 공연단이 될 수 있어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아이를 둔 아빠라면, 아빠 산타 페스티발에 신청해보자! 소중한 자녀들에게 산타가 되어 선물도 직접 전하고 가족들간의 사랑도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관람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참여하는 “산타 노래방”도 눈길을 끈다. 연인에서부터 가족, 자녀들까지 끼와 노래솜씨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간으로 통나무 무대에서 진행된다. 라스베거스에서나 볼 수 있던 화려한 일루전 마술이 서울랜드를 찾아온다. 다양한 특수장치 효과로 꾸며질 크리스마스 마술 쇼 ‘환상의 매직 크리스마스’는 사람이 갑자기 사라지고 나타나는 짜릿한 마술과 함께 신기한 볼거리로 가득 채워진다.

자전거를 이용, 인간 동력으로 하늘에 눈을 뿌리는 이색 체험 시설이다.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어느새 추위는 사라지고, 머리 위로 흩날리는 눈을 만날 수 있다.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토월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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