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어머니합창단(단장 이동희, 지휘자 박창석)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12회 리바 델 가르다 국제 합창 경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 자유곡인 Max Reger(마크스 레거)의 ‘Selig durch die Fluren gehn(대지에 퍼져가는 행복)', Milosz Bembinow(밀로즈 벰비노프)의 'Os justi(의인의 입)', 이동훈의 '덩더둥셩’ 등 모두 4개 곡의 경연을 치렀다.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함께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95년 창단한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문화홍보사절로서 최근까지 10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2010년 슈베르트 국제 합창대회’ 금메달 수상 등 우리나라 정상급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