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SK C&C가 손잡고 전문계고교 졸업예정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지난 18일 성남산업진흥재단 회의실에서 SK C&C 윤영태 차장과 자회사인 TELSK 강규현 차장, 관내 6개 전문계고교 학교장, 취업담당 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올해 취업지원 절차를 밟아나가기로 했다.

올해 취업지원은 지난해 1월,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SK C&C(대표이사 정철길)가 맺은 청년취업 활성화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문계고교 졸업예정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SK C&C 채용서류를 접수한다.

접수한 서류는 SK C&C(분당구 정자동)가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 과정을 거쳐 선발 인원을 확정한다.

SK C&C는 총 2억여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선발한 인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12주과정의 IT 전문교육과 인턴십 과정을 운영한다.

이들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수습기간을 거쳐 7월부터 SK C&C 자회사인 ‘TELSK’의 정직원으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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