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신구대학교 국제관 대강당에서 대학생,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사회대응 포럼’을 연다.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나눔과 참여를 통한 노년기 재발견’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 박서영 신구대학교 교수는 ‘나눔과 참여를 위한 신노년 문화개념 정립’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대한노인자원봉사자지원센터의 석춘지 본부장은 ‘평생 현역 사회와 노인 자원봉사’를 주제 발표한다.

이행자 분당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는 취미여가활동으로 시작한 ‘Re-start 문화예술단’이 소외시설 방문 공연으로 재능을 기부하고 있는 사례발표를 한다.

이어 윤숙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 김수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장, 이정민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포럼을 통해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창출 등 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지속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는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432억원 예산을 확보, 매월 43,000명 대상자에게 기초노령연금을 월 36억씩 지급하고 있다.

또, 346개 지역 경로당에는 68억원의 운영비,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노인종합사회복지관 5개소, 다목적복지관 22개소, 동 주민센터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보훈단체 등 16개 기관의 2,300명 노인에게는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사업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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