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이매2동(동장 최중욱)은 6월 27일 오후 지역 주민과 관내 초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천의 지천인 운중천에서 작년행사보다 어종과 규모를 확대하여 제2회 민물고기 복원 행사와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가졌다.
이어 하천 주변을 청소하고, 각 가정에서 기르는 외국 어종이나 수계에 맞지 않는 관상어를 무분별하게 방류해 하천생태계가 파괴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또, EM 흙공은 생물서식 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에 효과가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종근 이매2동 주민자치위원장은“풍요로운 인간의 삶을 위해서는 훼손되거나 오염되지 않는 자연환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아름다운 자연하천을 가꾸고 보전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함은 물론 후손에게 좋은 자연유산을 남겨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