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시민회관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의‘핫 플레이스(Hot Place)'로 부상하고 있다.
성남시민회관은 지난 2006년 성남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으며, 기존 행사공간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클래식, 연극, 뮤지컬, 대중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알찬 기획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0월 28일 오후 5시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빈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과 2007년부터 매년 무대에 오르며, 성남시민회관의 대표 공연으로 손꼽히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지난 6월 공연은 모두 전석 매진되며, 성남시민회관 기획 공연의 명성을 입증했다.
날이 갈수록 화려해지는 대중문화 속에서 가슴 깊이 파고드는 포크 음악을 즐기며, 그 시절 추억 속으로 함께 떠날 수 있는 포크 콘서트 <아름다운 친구들> 역시 올해 성남시민회관이 자랑하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현재 티켓 예매 진행 중이다.
성남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성남시민회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특히 수정 ․ 중원구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