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달기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 학생들
▲선플달기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 학생들
인터넷 이용이 일반화 되면서 인터넷 공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역기능 중에서 악성 댓글에 의한 폐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분별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 의해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악성 댓글은 사이버폭력으로 연결된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

이와 같은 인터넷 공간의 악성 댓글을 추방하고 아름다운 댓글 달기를 통해서 아름다운 인터넷 공간을 만드는데 동참하고자 만들어진 성남 이매고등학교 아름누리단 동아리 학생들이 활발한 선플달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권수경 교사의 지도하에 2009년부터 활동해오고 있는 이매고등학교 아름누리 동아리는 75명의 남․여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시간 및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하여 학교 컴퓨터실에서 선플 달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그동안 이매고등학교 아름누리 동아리의 선플 달기 활동은 모범 사례로 뽑혀 많은 학교에서 활동 내용을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선플 달기 활동 이외에도 교내외 캠페인 활동, 미디어 교육 활동, 각종 공모전 참여 등을 통해서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매고등학교 아름누리 동아리 1학년 이혜주 양은 “제가 올리는 선플 하나 하나가 아름다운 인터넷 공간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는데에 자부심을 갖으며, 지금보다 더 건전한 인터넷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네티즌들의 자정활동이 필요하며, 특히 어렸을 때부터 인터넷 윤리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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