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의 ‘사랑방문화클럽’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2 지역·전통 문화 브랜드 공모’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사랑방문화클럽’ 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동호회 활동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문화통화 및 문화공헌프로젝트를 통해 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문화활동의 주체로 활동하는 선도적인 시민문화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9년 전국문예회관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역밀착형 문화정책의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2012 지역 전통·문화 브랜드 공모’ 대상으로 다시 한 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또한 ‘사랑방문화클럽’ 은 지난 2010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 수상, 지난해 문화부 지정 ‘2011 문화예술 10대 트렌드’ 선정에 이어 연이은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성남문화재단은 지역의 다문화 가정들이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을 통해 한국에서의 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지역 주민들과도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랑방 한마당 다문화예술아카데미’,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인 ‘문화매개자 지원 사업’, 지역 아동을 위한 오케스트라 지원사업 ‘꿈의 오케스트라 - 어울리오’, 사랑방문화클럽의 네트워크 확대와 참여 증진을 위한 중장기계획 마련을 위한 ‘2013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 사랑방문화클럽 축제 모금 등을 위한 ‘재원조성 컨설팅- 심화컨설팅’ 등 문화부가 주관·후원한 공모사업에 지원한 5개 분야가 모두 선정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문화정책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번 ‘2012 지역·전통문화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8일‘지역문화재단 지식공유 포럼’에서 사례발표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성남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