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무용의 꽃을 피운 향토무용가 고(故) 정금란 선생의 맥을 잇는 제11회 정금란무용제가 열렸다.
▲성남지역 무용의 꽃을 피운 향토무용가 고(故) 정금란 선생의 맥을 잇는 제11회 정금란무용제가 열렸다.
한국무용협회성남시지부(김종해 지부장)는 예술의 불모지였던 성남지역에 무용의 뿌리를 내리게 하고 꽃을 피우게 하다 타계하신 고(故) 정금란 선생의 맥을 잇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제11회 정금란무용제’를 지난 16일 저녁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개최했다.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와 정금란기념사업회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중앙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무용학과 박건희 교수의 한국창작무용 ‘파도’를 무대에 올려졌다.

▲한국창작무용 ‘파도’
▲한국창작무용 ‘파도’
‘파도’는 한예술가의 삶을 들여다 보면서 정금란의 무용세계 이미지를 형상화 하는 작품이다.

공연을 기획한 성남무용지부 김종해 지부장은 “정금란무용제를 이어서 개최함으로써 정금란 선생을 기리고 그 맥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미와 정금란이라는 역사적인 흔적을 지우지 않고 가늠하면서 이곳 성남에 무용의 열매가 잘 열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아울러 그 이름이 대를 이어가는 제자는 물론 무용 후진들, 그리고 이곳 성남 뿐 아니라 세상에 널리 알려져서 잊지 않고 회자되는 이름이기를 소망하면서 무대를 마련하며, 특히 매년 반복적으로 개최하는 무대인만큼 새로운 무대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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