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자원봉사에 지원한 청소년들이 직접 산타로 분장하여 수혜자 가정 및 기관에 미리 준비한 선물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신명철 중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몰래 산타 대작전은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복지사업이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이번 프로그램이 연말연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청소년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이번 ‘몰래 산타 대작전’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과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이상 청소년과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현재 선착순으로 자원봉사자 200명을 모집 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활동팀(031-750-46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