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 www.amwaykorea.co.kr)가 후원하는 암웨이 갤러리에서 오는 12월 6일(목)부터 1월 17일(목)까지 작가 조영남의 특별초대전이 개최된다. ‘겸손은 힘들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가수와 화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조영남의 초기작부터 최근작에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가 조영남은 체계적인 미술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음에도 40여 년 동안 꾸준히 화단에서 활동하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한 시도 붓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서 현대미술의 한 축을 이끌어가는 아티스트 조영남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조영남作  겸손은 힘들어,2008
▲조영남作  겸손은 힘들어,2008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태극기, 화투, 바둑, 음악 등과 같은 평범한 소재를 택하고 작가 특유의 유쾌함이 더해진 작품 약 26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월 8일(토)에는 관객들이 작가 조영남을 직접 만나 그의 저서 속에 담긴 사랑, 우정, 예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클래식 뮤지션들의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토크쇼 ‘아트 스캔들’가 마련되었다.

암웨이갤러리 임지원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그림에 대한 열정과 다양한 문화ㆍ예술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살아온 작가의 인생관과 철학이 담긴 작품들로 꾸며졌다”고 전시 기획 의도를 밝히며, “힘든 현실 속에서 고뇌하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열정적인 삶의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작가 자신의 삶에 대한 자부감과 열정이 묻어나는 작품들을 통해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이 보다 힘찬 새해를 준비하는데 힘을 보태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온 가족들이 함께 문화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

오는 12월 12일(수), 13일(목)에는 아이들과 함께 종이공예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어린이 아트스쿨’, 손쉽게 가정에서 핸드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나도 바리스타’ 등이 마련되었다.

또한 메이크업 체험 프로그램인 ‘파티 메이크업’에 12월 18일(화), 21일(금), 28일(금) 등 총 세 번의 클래스가 준비되었다. 크리스마스를 열흘 앞둔 12월 15일(목)에는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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