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으로 손꼽히며 사랑을 받아온 ‘산해연’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인기 있는, 요즘 보기 드문 맛 집이다.

 
 
특히 요즘같이 춥고 기력이 떨어지는 계절, 약이 되는 건강한 밥상을 원하고, 조미료 없이도 최고의 맛을 낸 어머니의 손맛이 그립다면 ‘산해연’을 주목하자. 

율동공원 먹자촌에 위치한 ‘산해연’은 보양식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신라호텔 주방장을 지낸 ‘산해연’ 대표가 직접 깐깐하게 요리하고, 조미료 없이 들깨가루, 매실 엑기스, 땅콩가루 등 합성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세심하게 손님상을 보기 때문에 ‘산해연’ 마니아들이 많은 이유인 듯.

 
 
3층 건물에 1층을 제외하면 모두 개인 룸으로 되어 있어 특히 주부들 모임에 인기 있는 장소. 소갈비에 몸에 좋은 전복과 문어, 참치 알, 홍합, 새우, 오징어 등 풍부한 해산물과 야채가 한가득 들어있어 몸보신하기에 그만인 ‘산해연 스페셜’은 산해연의 주 메뉴로 10여 가지(해파리냉채, 호박샐러드, 삼색 무쌈, 홍어무침, 연어 카나페 등)의 맛깔난 반찬과 함께 나와 한 번 맛 본 사람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방문한다고.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넣어 비비면 바닥까지 싹싹 비우게 된다.

 
 
이곳의 또 다른 베스트 메뉴는 간장게장. 맛이 일품이라 신라와 워커힐호텔 등 일본에도 수출하고,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고 하니 꼭 한 번 맛봐야 하는 메뉴 중 하나. 알이 꽉 차 통통하고 먹음직스러워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정말 그 감칠맛이 게장 국물에 밥 두 공기를 단 숨에 싹 비우게 만든다. 게장 맛에 반한 고객들의 요청으로 포장판매도 곧 시작한다고 하니 알아둘 것. 또한 매콤하면서 칼칼한 갈치조림도 인기 아이템이다.
건강한 겨울나기와 송년모임 장소를 아직 결정못했다면 보양식 전문점 ‘산해연’을 단연 즐겨찾기 1순위에 올려놓을 것.

문의 : 031-706-9396~7
위치 :성남시 분당구 율동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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