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콘서트 형태의 클래식 갤러리(정명익 대표)가 ‘아름다운 음악여행’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2013년 첫 연주회를 시작했다.

 ▲이민진 바이얼린 연주
 ▲이민진 바이얼린 연주
1월 31일(목) 오후 7시 수정구 복정동 소재의 배꼽 한정식 2층 전용 홀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마술쇼와 음악회 등 다양한 레파토리가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행복한 저녁시간을 선사했다.

첫 무대를 장식한 허성효 마술사는 신문지 마술, 스틱 마술, 새 마술 등을 선보였으며 관객 중 한 사람을 마술에 참여시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피아노 듀오 ‘Selah'팀의 임영윤과 허진영은 모차르트의 네손을 위한 소나타 K.521(Piano Sonata for 4 hands K.521)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 2번, 5번을 연주했으며 바이얼리니스트 이민진은 가브리엘 포레의 자장가, 몬티의 차르다시, 가르델의 카베자를 위하여 등의 곡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채영, 김지윤 보컬 팀이 오 샹젤리제, 내가 천사의 말 다한다해도, 눈 등의 곡을 연주한 후 참석자 중 생일을 맞은 사람의 파티가 이어졌다.

 ▲음악감독 및 사회를 맡은 김형미단장
 ▲음악감독 및 사회를 맡은 김형미단장
이날 음악감독과 사회를 맡은 보네르 플룻 오케스트라 김형미 단장은 곡 해설을 통해 프로그램의 이해를 도왔다.

클래식 갤러리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오후 7시부터 진행이 되는 음악예술 프로그램으로 식사와 와인을 곁들일 수 있다.

출연진과 참석자들이 한가족처럼 어우러지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문화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클래식 갤러리는 작년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MOU체결을 맺은바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허성효 마술사 공연
 ▲허성효 마술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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