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클럽 클럽지기들
▲사랑방클럽 클럽지기들
사랑방문화클럽 워크샵이 2013년 2월 23일(토)과 24일(일)의 양일에 거쳐 양평 셀라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2013년 1월 기준 총 회원 178개 클럽 중 48개 클럽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 행사는 2012년 사랑방문화클럽 활동보고와 정관개정, 신임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선출, 팀별 사업발표회 등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라도삼 서울시연구원이 ‘공동체 문화의 등장과 사랑방문화클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펼치기도 하였다. 라도삼 씨는 강연을 통해 성남은 문화적으로 자율적 생성욕구가 큰 곳이며, 사랑방문화클럽은 지역공동체와 예술기반공동체라는 면에서 매우 괄목할 만하다고 했다. 또한, 고령화와 공동체 시대에 자기개발과 여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유와 공생의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문화재단 하동근 문화진흥국장은 문화기획부 고성영 부장, 박지훈 차장을 비롯한 유상진, 이경재, 조성란, 오희영, 박은진, 고웅 등의 임직원을 대표해 “여러 클럽지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너무나 반갑다. 워크샵을 통해 모두가 진한 관계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얼마전 성남시의회에서 사랑방이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고 사랑방은 생활예술이며 지역사회를 위해 큰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도 답했다. 모두가 하나의 식구처럼 긍지를 갖고 사랑방클럽인으로 생활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 “영화 ‘죽은시인의 사회’의 키팅선생이 학생들에게 늘 강조했던 말처럼 ‘까르페 디엠(Carpe diem)’의 정신으로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사랑방문화클럽 정관개정안에 의해 작년 운영위원 6인에서 올해는 15인까지 둘 수 있으며, 임원의 임기는 1년에서 2년으로 확대시키기로 결정했다.

또, 운영위원 임기를 마친 쁘니역사기행 양희정, 늘미랑 김해수, 포엠송 이석우가 김용우 전임 위원장으로부터 명예위원 위촉장이 수여되었으며 신임위원장으로 정길선씨가 선출되었다.

신임운영위원장 정길선씨는 임기동안 모든 클럽들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라도삼 서울시연구원과 하동근 문화진흥국장
▲라도삼 서울시연구원과 하동근 문화진흥국장
▲정길선 신임위원장과 김용우 전임위원장
▲정길선 신임위원장과 김용우 전임위원장
▲문화기획부 직원들
▲문화기획부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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