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3월 8일 오후 8시 성남도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우리동네 콘서트’를 연다.

‘시민과 함께하는 2013 희망나눔’을 주제로한 이 행사는 성남시립합창단이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펼치는 콘서트이다.

모 방송사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개그맨 조우용 씨가 사회를 보고, 대중가수 최영철 씨가 ‘웃어요’ , 크라잉넛이 ‘서커스 매직 유랑단’ 등을 공연한다.

뮤지컬 알라딘의 ‘Friend like me'(나 같은 친구), 뮤지컬 미녀와 야수 ‘Human Again'(다시 사람으로), 브라이트피플 밴드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펼쳐져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집 근처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콘서트 당일 선착순 700명 행사장으로 입실하면 된다.

성남시립합창단은 지난 2011년부터 고등동 왕남초등학교, 태평동 성남시민회관 등 지역 곳곳에서 ‘우리동네 콘서트’를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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