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중원구지회 개관식을 갖는다 .

대한노인회 중원구지회는 협소한 공공건물을 무상 임차해 사용하다 최근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104-6번지에 신축 건물을 지어 이전했다.

이날 개관식은 20여년 지회 숙원 사업이 이뤄진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치러진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중원구노인회지회장, 경로당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과 황창수 제6대 회장과 김낙관 제7대 중원구지회 회장 이·취임식, 공로패·감사패 수여 등 행사가 열린다.

중원구 노인회지회 건물은 지난해 1월부터 10개월 공사기간 동안 총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906㎡, 건면적 255㎡, 지상 5층 규모로 세워졌다.

건물 1층은 주차장과 기계실, 2층은 중원구 노인회지회 사무실과 취업지원센터, 3층은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성남 시니어클럽 4층은 대강당, 5층 옥상은 조경시설과 휴식공간으로 꾸며졌다.

중원구 노인회지회는 관내 68개 경로당에 대한 프로그램 활성화와 지원 사업을 하며, 같은 건물에 입주한 ‘성남 시니어클럽’ 과 연계해 노인일자리 상담과 취업 지원을 한다.

중원구 어르신을 위한 노인대학도 이곳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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