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체육회 출범식이 3월 29일(금) 오후 5시 한국디자인진흥원 8층 다이닝 홀에서 열렸다.

2011년 3월 21일 설립되어 2011년 5월 제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성남시장애인체육회는 현재 육상, 사이클, 사격, 조정, 축구(청각), 축구(지적), 역도, 양궁, 수영, 당구, 농구, e 스포츠, 보치아의 13개 종목에서 46명의 전문선수와 52명의 클럽 동호회원과 40명의 생활체육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출범식을 기해 새로운 출발선을 그었다.

이날 출범식 행사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수화와 함께 진행이 되었으며 식전행사로 가수 진태완, 휠체어 스포츠댄스팀, 코리아주니어빅밴드가 축하공연을 하였다.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 윤창근 성남시의회 대표의원, 정용한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성남시의회 정기영 의원, 지관근 의원, 강상태 의원, 마선식 의원, 박창순 의원, 한동희 성남시체육회 이사, 성남시 육상연맹 박광완 회장, 성남시해병대전우회 이태복 회장, 성남혜은학교 이명희 교장, 성남시교육지원청 정종림 국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박수정 사무처장을 비롯한 성남시체육회, 용인시 체육회, 군포시 체육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는 100만 거대도시에 걸맞게 생활스포츠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장애인 체육도 한 축을 이루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체육 동호인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성남시장애인체육회가 정식으로 출범하게 되었으며 장애인체육의 균형있는 발전과 환경개선, 예산지원 등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의 큰 틀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시에서도 장애가족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우수종목 육성, 체육시설 확충, 다양한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확대 등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최윤길 의장은 “장애인에게 있어 체육활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요소임에도 아직까지 우리 사회의 대다수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서 소외되고 있는 현실에서 성남시장애인체육회의 출범식은 장애인들이 긍정의 에너지와 삶의 활력을 얻고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어줄 것이며, 장애인 체육활동의 체계적인 지원과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 육성하는 일에도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이종훈 분당갑 국회의원과 김태년 수정구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장애인체육회의 발전과 선수들을 독려하였다.

▲기념촬영중인 내빈들
▲기념촬영중인 내빈들
 
 
▲김문수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이 발급한 성남시지부 인증서 수여중인 성남시체육회 이현무 사무국장
▲김문수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이 발급한 성남시지부 인증서 수여중인 성남시체육회 이현무 사무국장
▲김문수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이 발급한 성남시지부 인증서 수여중인 성남시체육회 이현무 사무국장
▲김문수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이 발급한 성남시지부 인증서 수여중인 성남시체육회 이현무 사무국장
 ▲코리아주니어빅밴드 공연
 ▲코리아주니어빅밴드 공연
 ▲휠체어 스포츠 댄스팀 축하공연
 ▲휠체어 스포츠 댄스팀 축하공연
 ▲가수 진태완 축하공연
 ▲가수 진태완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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