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도서관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들과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개관식에 이재명 성남시장과 내빈들이 함께 첫 삽을 떴다.
판교원로 81번길 9번지(운중근린공원내)에 위치한 운중도서관은 판교도서관의 분관으로 2011년 10월부터 1월 4일까지 판교개발이익금 59억원을 투입해 건립되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된 도서관은 지하 1층에 문화교실과 시청각실, 지상 1층에 도서 2만 700여권이 비치된 문헌 정보실, 도서 1만 1천 440여권이 비치되어 있는 어린이 열람실, 지상 2층 120석 규모의 열람시설 등으로 구비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어린이 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월요일은 휴관한다.
운중도서관은 도서와 정보자료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및 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도서관 열람실 안내를 돕고 있는 강하늘씨는 개관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이 되고 있다며, 비록 판교 도서관의 분관으로 작은 규모이긴 하나 그 어느 도서관보다도 알찬 정보와 프로그램으로 서비스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직원의 한 사람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