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제91회 성남어린이날 큰 잔치는 성남시청 광장 특설무대와 체험부스 등에서 이루어졌다.
식전행사로 어린이 GBL 벨리댄스팀과 성남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있었으며, 1부 기념식은 어린이헌장, 모범어린이 표창, 기념사, 어린이날 노래 합창, 시 승격 40주년 성남어린이날 큰 잔치 선포식으로 진행되었다.
남달리의 사회로 이루어진 2부 축하공연은 벌룬 쇼, 버블쇼, 마술쇼가 펼쳐졌으며 극단 예소리의 인형극, 푸른초장 브라스밴드, 코리아주니어빅밴드, 경연대회 및 레크레이션 등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축제를 선사하였다.
이날 체험부스도 풍성했다. 윷놀이, 떡메치기, 다듬이, 추억의 뻥튀기, 절구, 멧돌, 탁본 등의 놀이마당과 창의블럭, 키봇놀이, 굴러가는 꽃게, 풍선그림, 곤충 만화경, 팝콘 슬러시, 헬리콥터 풍선 등의 창의, 미술, 과학 놀이마당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학습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다문화 홍보, 양육스트레스 검사, 자녀양육태도검사, 풍선아트, 가정헌법 만들기, 건강가족문화캠페인, 캐리커처, 책갈피 만들기 이토칼라 캠페인 등 기관참여 마당과 쿠폰북 활동, 성남역사 바로알기, 성남지도 만들기, 에어바운스 놀이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졌으며 어린이 특선영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2’가 온누리홀에서 두 차례 상영되었다.
한편, 쾌적한 행사장을 위해 희망나눔재단(한희주 대표) 회원들이 청소 봉사를 해주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