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장윤석/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가 최근 알레르기 질환의 관리를 돕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질환 뿐 아니라,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로 치명적인 아나필락시스 등 알레르기 질환을 폭넓게 다루고, 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천식과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에 대해서는 환자나 보호자가 매일 질환별로 증상을 체크하여 점수를 통해 질환의 정도를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일정 기간 동안의 상태를 그래프로 나타내어 환자의 증상 변화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하였다.

또 연령별 교육 동영상과 교육책자, 동화책 등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고, 기상청 자료와 연계된 감기지수, 천식가능지수 등의 안내, 지역별 전문의 안내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각 분야의 알레르기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1년에 걸쳐 개발한 이 앱은 구글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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