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청장 한신수)는 공원 이용자가 많아지는 봄철 어린이의 달을 맞아 아침, 저녁으로 어린이공원을 점검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공원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4월 10일부터 구미동 구미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16일간 95개소의 어린이공원의 청소, 시설이용 문제점, 녹지 보완점, 어린이놀이터의 위생 상태 등을 살피면서 시민의 편리한 공원이용을 위하여 이용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현재 어린이공원은 각종 운동·체육시설과 어린이놀이터가 공존하여 어린이들과 어른(부모)들의 휴식과 놀이를 위한 도심속 작은 쉼터로 애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구청장은 어린이놀이터의 모래 및 놀이시설의 위생상태를 개선하고자, 현재 진행중인 모래바닥재 기생충란 검사와 병행하여 놀이터 위생소독과 모래 뒤집기 사업을 지시하였으며, 5월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공원 내 녹지 공한지의 초화류 식재, 고사목 제거, 각종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제거 등으로 공원의 효용 및 쾌적함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공원 점검은, 분당구 어린이와 구민들의 주요쉼터를 더욱 푸르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나게하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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