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화) 오후 6시에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생활예술총연합회( 회장 이영식) 주최·주관으로 2014 모던아트전이 개최되었다.

 ▲내빈들과 시민들
 ▲내빈들과 시민들

 초대작가 권대하, 김성태, 김일해, 사공영활, 서성근, 양원종, 이정자, 최예태 등을 포함해 참여단체들인 가이아, 그림사랑회, 다린회, 다사랑회, 더블아이, 동행전, 물향기, 미즐, 분당해드로잉, 분당화가회, 성남서예가총연합회, 성남시한지공예가협회, 성남여류서예가협회, 와우캐리커쳐에 소속 회원들의 작품 150여점이 전시되었으며, 애시당초 전시장 특별공연으로 기획되었던 문화행사는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의 여파로 모두 취소 되었다. 

무용가 이순림의 태평무, 이매우리춤(대표 하미영), 성남시어머니횃불무용단(지도위원 허경옥), 모바스 하모니카 앙상블(단장 박재성), 아싸이플룻앙상블(대표 김민숙), 성남색소폰동호회연합회(회장 안재영), 샤방샤방 각설이 등의 전시장 공연이 전시가 끝나는 동안 매일 이루어지기로 기획 되었으나 시기적 환경에 의해 모두 무산이 되었다. 

생활예술총연합회 이영식 회장은 “전시회가 재능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성남시 지역문화 활성화와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활발한 문화예술창작의욕을 고취하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모던아트전 운영위원장인 김보연씨는 인사말을 통해 “전시회에 참가한 여러장르의 예술가들이 지역과 장르의 경계를 넘어 친교를 나누며 미래를 향한 조화가 이루어지는 우정의 교류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시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이재명 시장은 “세월호 참사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아무쪼록 피해자 가족들의 상처가 빠른 시일내에 치유되길 기원합니다. 삶의 공간에서 피어난 예술의 꽃, 생활예술총연합회 제3회 모던아트전이 예술인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지역문화예술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창작열과 빛나는 감성으로 빚어낸 주옥같은 작품이 전시된 모던아트전은 우리시의 문화예술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것입니다. 더불어 생활예술 총연합회 회원의 결속과 작품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활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시에서도 사랑방문화클럽을 비롯해 생활 속에 꽃피는 문화예술로 시민들의 행복감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활예술을 통해 공동체 정신이 회복되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기시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테이프 커팅식, 건배제의가 생략된 조용한 분위기에서 전시 개최식이 이루어졌으며 성남시의회 정용한 의원, 생활예술총연합회 고문 최예태, 이정자 자문 등 내빈에 대한 박수 역시 생략되었다. 

모던아트전은 오는 5월 7일(수)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축사 중인 이재명 시장
 ▲축사 중인 이재명 시장
 ▲인사말 중인 모던아트전 김보연 운영위원장
 ▲인사말 중인 모던아트전 김보연 운영위원장
 ▲축사 중인 생활예술총연합회 최예태 고문
 ▲축사 중인 생활예술총연합회 최예태 고문
 
 
 
 
 ▲성남문화재단 신선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성남문화재단 신선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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