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록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14일 수정구 태평동 소재 시립의료원 공사현장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재명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안전, 건강, 교육, 주거 등 민선 6기 ‘성남 시민권리선언’을 제시했다.

이번 선언에는 ▲범죄와 재해로부터 안전할 권리 ▲경제적 이유로 건강을 위협받지 않을 권리 ▲부담없이 교육받을 권리 ▲어느곳에 살든 보다 나은 삶터를 보장받을 권리 ▲아이들과 노인이 최우선적으로 삶의 행복을 누릴 권리 ▲안정된 일자리와 소득을 유지할 권리 ▲ 경제발전을 함께할 권리 ▲예술 체육활동에 참여할 권리 등으로 이뤄졌으며 민선 6기에서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예비후보는  네거티브 없는 치열한 정책선거 제안하면서 “선거는 약속이며 시민들이 정확하게 판단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후보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또 “정치의 본질은 ‘책임’이다. 성남시장의 가장 큰 책임은 머슴으로서 성남시의 주인인 100만 시민 여러분이 행복할 권리를 지키는 것”이라며 “결국 책임은 ‘약속’을 지키는 과정인 만큼 선거를 통해 누가 약속을 잘 지킬 것인지 유권자들이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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