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야탑1동에서는 오는 8월 14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4 청소년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양평군 청운면에 소재한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열리는 야탑1동 청소년 여름캠프는 옥수수따기, 황토 머드팩 놀이, 볏집 공예체험, 뗏목타기, 송어잡기 등 환경체험을 통한 자연학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여름캠프를 기획한 야탑1동장(윤석철)은 “도시생활에만 젖어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농촌에 대한 이해와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관내 초등학생 30명, 야탑1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총 36명이 참가한다. 야탑1동 주민센터는 안전한 캠프 진행을 위해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캠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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