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5일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방문해 귀성객 수송 상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운전자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 운전과 원활한 여객 수송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터미널 지하 1층 승차대에서 귀성객들을 환송했다.

환송행사에는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봉사단체원과 공무원들이 함께해 “기쁨과 사랑 가득한 추석 되세요”, “고향의 정 듬뿍 담아 돌아오세요” 라고 인사했다.

앞선 9월 4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중원구 은행동 남한산성시장(옛 은행골목시장)에서 성수품 수급상황과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장 보러 나온 시민, 시장 상인들과는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하고, 알뜰한 추석 명절을 당부했다.

제사용품도 구매해 전통시장에서 장 보기를 촉진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또, 노인요양시설인 수정구 수진동 인보의 집을 방문했다.

쓸쓸히 명절을 보내야 하는 시설 거주자와 종사자를 따뜻한 말로 위로하고, 이웃돕기 시민 성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전달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관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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