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 지원 협의체 구성을 위해  지역의 관계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분당구 관내 경로당의 운영혁신을 위해 관계기관 실무자별 역할 수행 협의, 활용자원의 합리적인 분배, 경로당 기능의 활성화 등 궁극적으로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려고 마련됐다.

분당구청 사회복지과 주관으로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청솔복지관,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지회, 분당시니어클럽, 분당보건소, 분당방문보건센터, 성남시생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분당지사 등 담당팀장과 실무자 21명이 참석해 위원장으로는 분당노인회지회 이덕은 사무국장이 호선되어 진용을 갖추게 되었다.

‘분당구 경로당 활성화 사업 지원 협의체’ 구성은 성남시 최초의 시도로 경로당 기능의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의 협의체로 그간 경로당이 단순한 오락 등 의미없이 시간을 보내는 무료한 시설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문화, 체육, 오락,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각계의 실무자들이 모여 정보공유와 협의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를 책임지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구 경로당 활성화 사업 지원 협의체’의 주요활동내용으로는 경로당지원을 위한 지역사회내의 인적·물적 자원의 효과적 동원 및 연계, 사회복지서비스 및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후원물품 분배,  그 밖의 경로당활성화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협의 등이다.

구 관계자는 분당구 경로당 활성화 사업 지원 협의체구성으로 “경로당 운영의 혁신과 새바람을 일으켜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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