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사대문이라는 소재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통 창작국악을 접목한 색다른 기획으로 제작되었다. 관객들은 공연을 통해 전통놀이동요를 제목화 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고 재미있는 노래와 놀이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에게 잊혀져 가는 전통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공연시작 전에 부탁하는 사항이 따로 있다.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기, 떠들지 않기, 어두워져도 울지 않기와 재미있는 부분이 나오면 큰 소리로 웃기 등이다. 하지만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은 관객들은 배우를 따라 함께 움직일 수 있다.
주인공은 아버지를 찾아, 남대문을 찾아가고. 도깨비가 나타나 낸 수수께끼 문제에 어린관객들은 마치 자신이 받은 문제인양 큰 소리로 답하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연에 나오는 노래는 한번 듣고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화려한 무대장치로 시선을 사로잡기 보다는 단순한 스토리와 익숙한 음악으로 아이들을 공연에 빠져들게 한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유치원, 학교 등 단체 공연관람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도 이 공연의 특징이다. 과거에 공연을 관람했던 선생님들은 공연으로 사대문의 의미와 이름을 쉽게 알 수 있어, 학교로 되돌아가서도 체험학습의 연장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좋다고 평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 이고 성남시민은 40%할인되며, 평일 오전 10시20분과 11시20분 / 토요일 오전 11시, 2시 공연된다.
▣예 매 : 톰방, 인터파크, 사랑티켓
▣예매문의 : 톰방 (02-6224-90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