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으로 공공분야의 활용은 급속히 안착되었으나 민간분야의 활용도는 비교적 낮아, 시민의 주소생활과 밀접한 택배분야, 고객주소 분야의 주소전환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하계 지방행정체험대학생 등 5명을 활용하여 7월부터 8월 21일까지 기업, 통신판매업체, 택배, 병원 등 2,534곳의 민간 분야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시스템, 보유 고객 주소에 도로명주소 사용 실태를 파악하여 기존 지번주소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도로명주소로 전환하여 사용토록 안내문 발송 및 전화 독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 생활밀접 분야의 민간 주소 전환은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 및 활용률을 높이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소 보유 기업, 협회 등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생활밀착형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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