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초등부와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진행한 봉사활동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진행한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으로, 백혈병•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선물 포장하는 작업 등이 이뤄졌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BIS캐나다 초등부 학생들과 학부모자원봉사자들은 전국 소아병동 환우들에게 전달할 선물 세트 1,600개 이상의 포장 작업을 완료했으며, 백혈병•난치병 환아 치료비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
같은 날 고등부 학생들과 교사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지역 7개 가구에 총 2,800장의 연탄을 기부하는 동시에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BIS 캐나다는 “아이들을 교육하는 기관으로서 지식을 제공하는 일만큼이나 나눔 활동 등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적으로 더 큰 성장을 하도록 돕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봉사활동의 취지 및 ‘진정한 배움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한다’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산타 선물 포장’,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