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난 9일, 지역 내 재가장애인의 일상생활지원 및 기업/단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6월 지역나눔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6월 지역나눔Day에는 판교테크노벨리에 위치한 ㈜트리포스(대표이사 서형호)의 임직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과 더불어 밑반찬 만들기 및 전달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행보에 동참하였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회사의 14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 참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행보에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총 5가지의 반찬과 ㈜트리포스에서 준비한 백설기가 지역 내 45명의 재가장애인에게 가가호호 전달되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장애인은 “그저 마른반찬 한 두 개 주시겠거니 기대도 안했는데 풍성한 재료와 평소 잘 먹어보지 못하는 반찬을 받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맛있는 요리를 해주신 봉사자, 후원자, 사회복지사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하였다.

지역사회 내 기업/단체의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매월 1~2회 진행되는 WITH버킷리스트(지역나눔Day)는 지역 내 취약계층 재가장애인들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화팀(031-720-8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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