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2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 평가에서 경기도 및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성남시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자치단체가 공시한 민선 7기 일자리대책을 종합 심사한 결과로 전국에서 1개 광역자치단체와 성남시를 비롯한 15개 기초자치단체가 우수 자치단체에 올랐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노동부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과 인력양성 등 지역맞춤형 고용정책 추진을 위해 고용노동부 및 지자체간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을 통하여 보다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자는 취지에서 시행되어 오고 있다.

성남시는 향후 4년 동안 15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9.8% 달성을 목표로 직접 일자리 등 7개 부문에 121개 사업 시행을 중심으로 민선 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지난 해 말 공시한 바 있다.

‘누구나 원하는 첨단 일자리의 성지 성남’이라는 비전 아래 성남시는 4대 핵심전략과 26개 실천과제를 실천한다. 4대 핵심 전략은 △공공성 강화를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포용적 일자리 복지 확대로 사회양극화 해소 △성남시민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맞춤형 고용서비스 확대 △지역고용률과 사회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기반시설 인프라구축이다.

사업 부문은 △직접 일자리, △직업능력개발,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기타 등 7개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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