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심해 감기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요즈음, 건강관리가 여느 때보다도 필요하다.
특히나 노약자인 경우 새벽운동은 뇌졸중 발생의 위험이 높다. 주로 노인들인 경우 해당되는 고혈압, 심장질환, 콜레스테롤이 높은 고지혈증 환자들은 새벽에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을 때 운동을 하면 혈압조절이 원활하지 않아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새벽보다는 온도가 높은 낮에 운동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또한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고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해야 하며 집안의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야 할뿐더러 야채, 과일, 비타민 C등을 충분히 보충해주어야 한다.

뒷덜미를 따뜻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목 뒷덜미를 ‘대추혈’이라고 해서 매우 중요시하고 있으며 머플러 등으로 대추혈을 감싸게 되면 체온유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좌훈이나 뜸과 같이 하체를 따뜻하게 만드는데 효과적인 방법을 통하여 머리는 시원하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습도조절은 방안에 화분을 들여 놓아 자연스럽게 유지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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