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희 강사 강연회(보육정보센터에서 열린 부모교육 현장)
▲송지희 강사 강연회(보육정보센터에서 열린 부모교육 현장)
성남시는 13일 오후 3시 부모교육 전문가인 송지희 씨 초청강연을 열어 참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아기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송 씨는 ‘자녀와 행복한 관계를 만드는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성장발달 시기별 부모의 역할을 비롯, 신체접촉(스킨십)이 영아기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신뢰감, 자율성과 자녀 자존감의 역학관계, 놀이가 자기 주도성·창의력에 미치는 영향 등의 내용을 알려줬다.

이어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부모력”이고 “부모력은 경제력, 정보력, 체력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강연해 참여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성남시는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 역할의 바람직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초청 강사인 송지희 씨는 ‘명품자녀로 키우는 부모력’ 저자이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부모교육 전문가이다. 공중파 방송 교육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으로 강연을 펼쳐 일명‘명품강사’로 불린다.
시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열어갈 계획이다.

 

문의: 가족여성과 보육정책팀 전호정(729-2934, 010-2671-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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