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윤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청년의 직주근접 실현을 위해 ‘청년 드림 빌리지’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정윤 후보는 “성남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성남에 살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를 도시지속가능성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그동안의 ‘청년주택공급’의 이름으로 진행되어온 임대와 분양의 방식이 아니라 스타트업들이 관리비만 내고 사무실을 지원받듯이 “성남의 청년들이 월세 걱정 없이 관리비만 내고 쉐어하우스 형태의 주거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성남의 청년들이 직주근접을 실현하게 되면 도시의 지속가능성이 제고되고 성남의 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정윤 후보의 설명이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