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단일후보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는 20일 태평역 유세에서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가 딸이 '갭투자'로 소유한 연립주택이 위치한 지역을 재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면서 “서민 코스프레를 하고 스스로 깨끗하고 공정하게 정치했다고 자랑하던 말들이 거짓이었음이 드러나 성남시민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 후보는 "딸이 할머니로부터 재산 5천만 원을 증여받아 자기 돈을 더해 작은 빌라를 샀다는 해명에 분노하지 않을수 없다“면서 "서울에 거주하면서 갭투자를 하고, 지역에 재개발 공약을 하며 성남시장 출마를 한 것은 가족과 친지를 이용해 개발이익을 챙기는 전형적인 투기 수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지화 후보는 "투자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모든 투기를 근절해야 한다"며 "경찰은 재개발 정보를 이용한 신상진 후보 자녀 투기 행위를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후보는 “정치인이 앞장서서 서민주거 안정과 부동산 투기 적폐 청산에 나서야 하는데 깨끗하고 공정하다고 항상 떠들어댄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가 저 정도이면 국민의힘 공직자들은 어느정도 일지 예상조차 되지 않는다”면서 “국민의힘 출마자들의 부동산으로 인한 자산증가는 혀를 내두를 정도라며 지역의 투기 행위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진보당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는 “성남시장으로 당선되면 국민의힘 민주당 공직자들의 부동산 비리와 부패를 뿌리 뽑겠다”면서 “신상진 후보 자녀 투기의혹은 공정과 정의가 바로 세워지도록 자체 진상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