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 선사의 한국 내 2번째 도량인 분당 ‘보라선원’에서 불교 명상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보라선원은 7월 2일부터 2개월간 매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 이 명상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명상반은 나이, 종교, 인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인의 경우 영어로도 지도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누구나 등록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 명상반은 영화 선사의 첫 한국인 제자이며, 미국 위산사에서 출가한 현안 스님이 지도하며 현안 스님은 출가 전부터 참선지도의 경험이 풍부한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위앙종 스타일의 명상법인 “찬 메디테이션”은 가장 강력한 형태의 명상법으로 선정의 힘이라 불리는 집중력을 효과적이고 빠르게 늘려준다. 또한 서양 문화와 교육에 익숙한 현대인들을 위해서 전통적 불교 명상법을 좀 더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선정의 힘을 키우면 자연스레 마음의 긴장이 풀어지고, 몸과 마음도 더 평화로워진다. 참여자는 바른 명상법을 배워서 단단하고 견고한 결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명상반은 각 개인의 문제와 상황에 맞춰서 개별적인 지도를 하면서,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향상에 초점을 둔다고 한다.

분당 보라선원은 전철을 이용하시면 수인분당선 수내역 2번 또는 3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습니다. 또는 버스 정류장 수내역/롯데백화점(33번, G8110, 380번)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기간: 7월부터 2개월간 (8주 과정)

▲대상: 나이, 종교 등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등록 및 문의: 010-9262-8441로 메시지 (분당명상/이름/거주지역)

▲선원 주소: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101번길 20 그린프라자(5층 법당)

지도법사 현안(賢安, XianAn): 출가 전부터 영화 스님(永化 禪師, Master YongHua)을 스승으로 선과 대승법을 수행했으며, 매년 선칠에 참여해왔다. 2015년부터 미국에서 명상반을 이끌며 명상을 지도했으며, 2019년 미국 위산사에서 출가했다. 이제 스승의 지침에 따라서 한국 내 위앙종 도량 불사를 도우며 정진 중이다. 현재 분당 보라선원에서 상주하며, 문화일보, 불광미디어 등에서 활발히 집필 중이다. 국내 저서로 『보물산에 갔다 빈손으로 오다』(2021, 어의운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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