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한 아이들의 인성과 사회성, 자존감을 높이고 더 나아가 예술적 희망을 키워가고 지역사회에 예술교육의 기회균등 실현을 위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될 성남형 엘시스테마 ‘어울리오’의 발대식이 24일 오후 5시에 성남아트센터 컨퍼러스홀에서 열렸다.

지난 2011년 3월에 이재명 시장의 주재로 성남시에 맞는 엘시스테마 사업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된 이후, 성남시의회에서 시범사업 예산이 수립되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었던 이번 프로젝트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3학년 15명과 4학년 15명이 오케스트라 ‘어울리오’의 단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어울리오’는 성남시향 지휘자인 임평용이 음악감독을 맡고, 시향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수, 김태일, 노현주, 김윤정, 이시은, 최혜린 등이 아이들을 지도하게 된다.

성남문화재단 이사장 이재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스스로 설계하고 이루어갈 수 있도록 잠재역량을 키워내길 바란다며 단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어울리오’를 축하하기 위해 한성심 문화복지위원장, 우재현 도촌초등학교 교장, 하동근 문화진흥국장, 손주옥 경영국장, 김해숙시의원, 노재천 문화재단 국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여하였고 성남시향은 ‘사랑의 인사’와 ‘가보트’연주를 통해 축하하였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