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디즈니 명작 속 음악들을 오케스트라로 즐길 수 있는 ‘2022 디즈니 인 콘서트’를 오는 내달 6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2022 디즈니 인 콘서트’는 무대 위 대형 LED 스크린에 펼쳐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장면과 함께 70인조 풀 편성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중인 오리지널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 4인(애론 필립스·리사 리브세이·앤드류 존슨·휘트니 카프먼)의 하모니로 디즈니 작품 속 명곡들을 만나는 공연이다.

특히 실제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튀어나온 듯한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의 실감 나는 연기와 명품 보컬이 더해져 마치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생생함과 영화의 감동을 무대 위에 재현한다. 공연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의 지휘로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인어공주>, <라이온 킹>,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 디즈니 고전 명작부터 <라푼젤>, <모아나>, <겨울왕국> 등 최근 사랑받은 애니메이션의 수록곡까지 디즈니 팬은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된다.

티켓은 성남아트센터 혹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온라인과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며, VIP석 11만원, R석 9만원, S석 8만원이다. 48개월 이상 유아부터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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