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인 ‘2011중앙서울마라톤대회’가 11월 6일(일) 오전 8시 잠실~성남 순환코스에서 개최된다.

중앙일보와 일간스포츠,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중앙서울마라톤 2011’은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을 포함해 2만여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경기로 치러진다.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성남시 둔전동에 위치한 반환점을 거쳐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풀코스와 올림픽공원 입구에서 반환하는 10km 코스 두 가지 종목과 2009년부터 신설된 휠체어 마라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휠체어 마라톤 부문 참가종목은 풀코스 남자(국제, 국내)로 거리는 42.195㎞로 일반 부문과 같다.

대회 당일 성남지역은 시흥사거리에서 서울공항 후문 양방향이 오전9시~11시25분까지 교통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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