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가 지난 5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 다시 바라 봄’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회원 총 1만8300명)가 주최하고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해 열렸다.

행사는 1, 2부로 진행돼 29개 시·군 지회의 기수 행렬,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12대 신임 회장 취임식, 119명과 4개 단체에 대한 경기사회복지대상 시상식, 뮤지컬 ‘올 슉 업(All shook up)’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신 시장이 국회의원 시절이던 2009년 발의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 이후 현실화한 급여 수준, 개선된 근무 여건, 복리후생제도 지원 등의 공로를 높이 사 명예회장 추대와 함께 특별공로패를 줬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들 덕분에 지역사회복지가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현장에서 취약계층과 대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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