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기자 스포츠단 창립총회 및 워크숍이 지난 11과 12일(1박2일간) 경기도 가평군 북면에 소재한 팬션하우스에서 14개 지역신문 대표자 및 기자 20여명이 참석해 운영진을 선출하고 정관을 재정하는 창립총회와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워크샵을 함께했다.

이날 지역기자 스포츠단 창립총회에서 초대 단장에 시사스포츠 변건석 기자가 선출되었으며 스포츠단 답게 감독직에는 탄천뉴스 변준성 기자가 주장에 복지포커스 김훈 기자가 살림을 맡아볼 총무는 성남신문 허진구 기자가 각각 선출되었다.

또한, 운영위원에는 한성뉴스 이길순 기자와 분당뉴스 조홍희 기자 그리고 분당판교뉴스 김정래 기자 등 3인이 임명되어 제1기 지역기자 스포츠단을 이끌게 되었다.

이날 지역기자 스포츠단 창립 임원과 운영진이 선출됨으로써 오는 2012년 12월 말까지 100만 성남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협심하며 기자의 권익 및 스포츠를 통한 친목과 시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소임을 다하게 된다.

 
 
창립총회 및 워크샵에 참석한 회원사 기자들은 첫째 날인 11일 오후,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족구경기를 통해 친선을 다졌다. 이 경기에서 한성뉴스 이길순, 분당뉴스 김형미 여기자가 참석해 농익은 응원으로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으며 족구게임에 이어 성남을 사랑하는 지인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해준 성품들로 만들어진 만찬은 맛깔스런 음식과 미래를 향한 웃음이 가득했다.

또한, 기자스포츠단 회원들은 평소의 실력을 반주 없는 생음악으로 돌아가며 모두가 노래해 최고의 밤을 연출하였고 이는 곳바로 화합된 분위기로 소통되어 즐거운 가평의 가을밤을 함께 했다.

 
 
둘째 날인 12일,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보도를 통한 성남 여론 주도 및 사회통합”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과 토의가 이어졌으며 장소를 이동해 북한강이 내려보이는 가평읍 복장리의 복장포초등학교에 도착한 기자단은 전날 족구게임에 패한 청팀의 제안을 받아들여 백팀과 치열한 축구게임이 이어졌다.

이날 축구게임은 건강한 기사, 정도를 걷는 기자단의 건강한 모습과 함께 모두가 박장대소하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으며 열정적인 축구게임을 통해 서로를 더 많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축구에 에너지를 쏟아낸 기자단은 복장리에 위치하고 있는 민물매운탕 맛집의 명소 "진짜네집"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시상식과 해단식으로 좋은 추억을 남기고 북한강변을 따라 성남을 향해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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